가장 만족한 전자책 리모컨 - Hanlinyue E2
전자책 사용을 위한 블루투스 리모컨을 또 샀습니다. 이전에 3가지 리모컨을 사서 후기를 남겼었는데 마음에 꼭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한 제품이 그나마 동작은 했기에 사용을 조금 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결국 하나 더 사보게 되었습니다.
Hanlinyue E2 페이지 터너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Hanlinyue E2라는 제품입니다. 국내 판매가가 높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5천원 정도. 배송비는 무료였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길다란 bar 타입이어서 손에 쥐기 쉽고 버튼 수가 많지 않아 심플합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왼쪽 측면을 보면 USB C-type 충전구가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아래부터 Off / 사운드 모드 / 좌우 모드 / 상하 모드 순입니다.
- Off : 말 그대로 리모컨 전원 Off
- 사운드 모드 : 미디어 볼륨 Up / Down
- 좌우 모드 : 전자책 페이지 넘김 용
- 상하 모드 : 웹툰과 웹서핑의 상/하 스크롤 용
모드 스위치로 각 버튼의 기능을 변경하기 때문에 버튼 수를 줄일 수 있었고 심플하면서도 버튼이 헷갈리지 않아 사용성이 좋습니다. 특히 좌/우 버튼의 크기를 다르게 배치하여 메인 버튼을 보지 않고 찾을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입니다.
E2가 다른 리모컨에 비해 좋은 점
이전에 구매한 3종의 리모컨들에 비해 E2는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 손에 쥐기 편안한 형태이다.
- 특히 반지 형태의 리모컨이 끌렸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 버튼이 많지 않아 헷갈리지 않는다.
- 버튼이 많으면 누를 때 보고 눌러야 해서 불편합니다. - 버튼이 커서 누르기 쉽다.
- 너무 작은 버튼은 누를 때 잘못 누르기 쉽습니다. - 블루투스 연결 속도가 빠르다.
- 이전에 구매한 리모컨은 블루투스 연결이 늦어서 불편했지만 E2는 켜면 3초 이내에 바로 연결되어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 클릭 소음이 없다.
- 조용하게 독서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쉬운 점
- 깔끔하지 않은 플라스틱 마감 처리
이 제품을 써 보니 이전에 구매한 세 개의 리모컨은 실패한 구매라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립 감, 사용 편의성, 연결 속도, 동작까지 모든 면에서 E2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제품이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책 리모컨을 찾고 있다면 Hanlinyue E2로 구매하세요.